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특징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저희 집 찐빵이는 캣타워에 올라가서 바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찐빵이랑 이미지가 거의 비슷한 브리티시 고양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영국 토착고양이 브리티시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는 영국의 토착 고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80년대 영국에서 자국의 고양이를 돌보자라고 해서 토착 고양이의 품종 화가 진행 됐고 그로 인해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가 생겼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대에도 블루색 브리티시 고양이가 인기였고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역사

현재 영국의 영토인 브리튼 섬을 로마제국이 침략하면서 거의 2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섬 안에서 독자적인 특징을 가지며 발전해왔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에 대한 기록들은 19세기부터 발견되었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캣쇼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20세기 초까지 유럽 대륙과 영국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세계 1,2차 대전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정착할 수 있게 되었고 오세아니아, 유럽 대륙, 영국에서는 인기가 많아 캣쇼 초기부터 인기 많은 모종 중에 하나였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고 브리티시 숏헤어가 북미에서는 1980년 이후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외형적 특징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는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크며 다 자란 수컷의 경우 체중이 4~8kg 정도가 된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는 생후 3~5년까지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동그랗고 큰 머리의 브리티시는 머리에 비해 귀가 크지 않고 눈이 크고 동글동글해서 귀여운 이미지인데 볼살이 있어서 심술 맞아 보이기도 한다. 브리티시 고양이는 단단한 몸과 뼈가 굵은 것이 특징인데 목과 다리 역시 짧고 굵은 편이며 꼬리는 몸 전체의 3분의 2 정도의 길이로 꼬리로 매력 발산은 하는 고양이예요. 브리티시 숏헤어 브리티시 롱헤어가 있지만 털 길에 따라서 다르게 부른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단모종이긴 하지만 털이 안 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털 관리를 잘해줘야 하고 빗질은 필 수 사항이다! 브리티시 고양이 색은 아주 다양하고 가장 많은 색이 그레이 빛이 나는 블루이며 눈 색은 털색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성격적 특징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는 심술궂은 인상과 달리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늘 매사에 조심스럽고 조용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으로 영국 토착 고양이답게 영국 신사와 같은 성격이랄까요? 브리티시는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원해요 너무 매력 통통이지 않나요 브리티시 고양이의 동그랗고 큰 두 눈으로 끊임없이 의사표현을 하고 애교를 많이 부려서 집사를 가끔 괴롭히기도 하지만 늘 곁에서 조용하게 있어주는 개냥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덩치가 큰데 애교까지 많다고 하니깐 곰 같은 고양이인 거 같아요.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의 유전병 및 건강 알고 가세요

브리티시 고양이는 만들어지는 품종이라서 유전병이 걸릴 우려가 있어요.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도 필요하고 집사의 꾸준한 관심으로 잘 케어해야겠죠? 하지만 단단한 몸과 튼튼한 뼈를 가진 브리티시는 건강한 고양이에 속하는 품종이라는 사실! 그래서 관리만 잘해주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면 건강할 거예요.

브리티시 숏헤어 유전병?

브리티시 고양이의 유전병 첫 번째로 비대 심근증이에요. 고양이의 심장병은 티가 잘 나지 않아 예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집사님들은 더욱 살펴봐야 합니다.비대 심근증은 심장벽이 비 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병으로 심장 근육 단백질요소가 유전적으로 이상해져서 발생합니다. 심장내 압력이 증가해서 심장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대심근증은 합병증 가능성도 커서 정기적인 검진으로 검사하고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혈우병입니다. 혈우병은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질병이라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출혈을 멈추게 하는 응고인자가 부족해서 발생하는데요 약한 충격에도 멍이 쉽게 들고 출혈이 생기면 출혈이 잘 멈추지 않아요.

브리티시 숏헤어 건강 챙기기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는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에요. 그래서 식사량을 조절해줘야 하고 충분한 운동량을 지켜줘야 합니다. 몸무게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집사님들이 하루에 30분 이상은 놀아줘야 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장난감 추천

고양이들은 쉽게 흥미를 잃어버려서 집사님들의 노력에도 쉽게 반응을 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저희 찐빵이나 그런 품종인 거 같아요. 인형은 좋아하지 않지만 공은 좋아하고 터널은 좋아하지만 숨숨집은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모든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딱 하나만 추천해드릴게요.

고양이 장난감 낚싯대 강추

낚싯대 장난감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게 다 있어요. 움직일 때마다 나는 방울소리, 적당한 텐션 감으로 생동감 있게 움직여주는 낚싯줄, 진짜 사냥하는 느낌을 주는 깃털이나 인형 최적화된 장난감이죠. 가격대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만원 이상하는 낚싯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유는 오래오래 쓰기도 좋고 끝에 달린 인형이나 깃털을 교체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낚싯대를 사용해 놀아주면 내가 키우는 고양이의 점프 실력도 볼 수 있고 적은 시간에도 활동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또한 낚싯대 놀이는 집사와의 유대관계까지 형성해준다고 하니 추천이에요. 저희 찐빵이는 낚싯대로 놀아주면 뱅글뱅글 100바퀴도 돌 기세로 흠뻑 빠지고 개구 호흡을 하면서 놀이가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