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캣로그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특징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고양이가 따뜻한 현생을 살기를 소망하는 따뜻한고냥 입니다.

오늘은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만화 '왓츠 마이클'의 주인공 고양이가 아메리칸 숏헤어 레드 태비였다고 해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역사

영국에서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이 데려온 고양이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고양이 품종입니다. 북아메리카의 몇 안 되는 품종 중 하나인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1600년대 미국으로 가는 배에 쥐를 잡으려고 고양이를 태웠는데 그것이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의 기원이라고 해요. 1800년대에 미국에서 순수혈통 고양이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고양이 쇼가 주목을 받으면서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그 고양이들과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기원종과 교배를 시켰습니다. 교배를 통해 토착 고양이의 보존이 어려워질까 걱정한 일부 사람들이 순종 교배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쇼트헤어라고 부르다가 1960년대에 미국 고양이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숏헤어란 이름으로 불러졌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전설

1620년대에 청교도들은 배에 식량을 축내고 질병을 사람에게 옮기는 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이러한 쥐들을 잡기 위해 고양이 몇 마리를 태워 대서양을 건너 미 대륙으로 건너가 개척활동을 펼쳐나갔다. 청교도인들은 인디언들과 싸우며 투쟁으로 지쳐갔고 추위와 질병, 궁핍으로 죽게 되었고 함께했던 고양이도 죽어나갔지만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만 살아남았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의 건강과 장수의 특징이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강한 생존 본능을 일으켰고 몇 세기 동안 개척자들을 따라서 퍼져 나갔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외형적 특징

중대형의 품종으로 수컷은 최대 6kg, 암컷은 최대 5kg 정도이며 다른 고양이 품종들은 1년이면 성장이 멈추는데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3살이 될 때까지도 자라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머리는 폭이 넓고 크고 둥글며 볼이 통통해서 귀여운 이목구비예요. 목은 짧은 편이고 양 귀 사이는 넓은 게 특징이에요.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강인한 이미지이며 뼈대가 튼튼하고 강해서 탄탄해요. 털은 관리하기 쉬운 단모종으로 짧고 굵은 편이며 뻣뻣해요. 아메리칸 숏헤어의 털은 짧고 광택이 나는 털이 온몸에 나 있는데 털의 굵기가 계절에 따라서 달라지고 지역에 따라서도 다르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의 털 색은 매우 다양하지만 적갈색이나 갈색의 줄무늬를 80% 이상 가지고 있어요. 그중에 실버 클래식 태비가 가장 유명해요! 아메리칸 숏헤어 전설에서 나왔듯이 생존능력이 강하고 건강해서 15~20년을 사는 장수 고양이예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처럼 모든 고양이들이 건강하고 장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성격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강인하고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성격이 특징이에요. 겁이 없는 성격으로 두려움이 없어서 뛰어다니고 노는 것을 엄청 좋아해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붙임성이 좋고 명량한 성격으로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함께 사는데 어렵지 않고 모든 가족들에게 애착을 가진다고 하니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인 거 같아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활동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과식을 자주 해서 비만에 노출되지 않도록 집사님들이 충분히 놀아주어야 하고 사냥놀이를 통해서 활동량을 높여줘야 해요. 아메리칸 숏헤어 수컷은 성격이 더 느긋하고 암컷은 더 명량한 성격이라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고양이로써 자존심과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갖거나 때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고 하니 가끔 고양이가 도도한 고양이로 변한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줘도 좋을 거 같아요 사람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아메리칸 숏헤어도 그런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요. 너무 귀엽네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건강 챙기기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짧은 단모종으로 털 관리는 쉽지만 빽빽하게 털이 온몸을 덮고 있어서 지루성 피부염에 쉽게 노출되기 쉽다고 해요. 고양이에게 피부 질환은 가장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로 고양이의 피부와 털의 상태는 고양이의 건강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피부 각질, 피지 및 다양한 정도의 간지러움을 특징으로 하는 염증 질환을 의미합니다. 피지샘 기능 이상으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서 발생하고 유전적인 특징도 잇지만 대사성 질환으로 나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건성 지루와 유성 지루로 나뉘는 각각의 피부염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다릅니다. 건성 지루는 피부 각질과 비듬이 생기고 유성 지루는 분비된 피지가 기름진 상태로 이차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악취나 소양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루성 피부염 예방은?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잘 시키지 않아도 되는데 피부 각질이나 비듬이 보인다면 항 지루성 샴푸를 사용하여 탈각된 각질을 씻어내고 피지 케어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피모에 좋은 오메가 3, 비타민A 영양제를 꾸준하게 복용해주면 좋아요. 고양이 샴푸가 엄청 많은데 성분 잘 보시고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수제 약용 비누로 케어했었는데 비듬이 정말 좋아졌고 목욕 후에도 털이 뻣뻣하지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양이 자체가 아프면 티를 잘 내지 않고 병을 키워서 집사님들이 정말 잘 들여봐 주시고 빠르게 알아차려야 하는데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강인한 성격과 높은 자존감을 가진 고양이이니깐 더욱 그래야 할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장수의 고양이라고 해서 케어를 방치하면 절대 안 된답니다. 평생 함께할 가족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항상 관심과 사랑은 필수예요. 고양이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거 다 아니깐 외롭게 두지 마세요